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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더지

자신을 드러내는 창문. 타르트옵티컬 아넬 A1

by 이지더지 2024. 8. 29.

타르트옵티컬은 1948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1950-60년대 미국의 전성기 시절, 할리우드 배우들과 세련된 지식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던 클래식한 안경 브랜드예요. 그중에서도 타르트옵티컬의 대표적인 모델인 '아넬(Arnel)' 시리즈는 당시 많은 스타들이 착용하며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어요.


타르트옵티컬은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빈티지한 감성과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어요. 일본의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이 브랜드는 여전히 고유한 퀄리티를 유지하며, 'Made in Japan'이라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죠. 이러한 프라이드는 단순히 안경뿐만 아니라 작품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 같아요.


구매한 '타르트옵티컬 아넬 헤리티지 A1' 모델은 바로 이 브랜드의 핵심이 담긴 제품이라 할 수 있어요. 구매 전 모스콧의 제품과 비교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타르트옵티컬을 느끼고 싶어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그런 무게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제품을 받아보고 이 제품이 '시간을 거슬러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블랙 색상의 두꺼운 프레임이 무게감 있게 다가오면서도, 깔끔한 라인이 얼굴에 잘 어울렸고, 착용감 또한 생각보다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특히, 브릿지 부분의 세밀한 디테일과 힌지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역시 '타르트옵티컬'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


모든 제품이 그렇듯 단점이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 그중 하나의 문제는 가격이었어요. 일반적인 안경에 비해 확실히 높은 가격대이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그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타르트옵티컬의 제품을 처음 사용해 본 저는 그 클래식한 감성과 퀄리티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 타르트옵티컬 아넬 헤리티지 A1은 그 자체로 타르트옵티컬의 스타일과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찾는 저에겐, 타르트옵티컬은 분명히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에요. 나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동반자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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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 OPTICAL 타르트 옵티컬앤씨오 본사 공식몰

TART OPTICAL. 타르트 옵티컬앤씨오 본사 공식몰. Hand made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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